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소장 이정순)은 학교 숲 체험 ‘나무가 들려주는 지구 이야기’(이하 ‘나들이’)를 운영했다.
’나들이’는 청소년의 생활권인 학교 숲을 기반으로 체험 활동을 진행해 학교 숲의 가치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이해하며 학생들이 소중한 환경 보호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안양여자중학교와 신안중학교 1학년 및 안양서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전문교육,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학교 숲 체험, 학교 숲에서의 에코티어링, 업사이클링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됐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 방과후 공유학교 역사체험 ‘역사를 주제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하 ‘역주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주행’은 청소년들이 단순하게 암기를 통해 역사적 지식을 터득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를 탐구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주행’ 프로그램은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24년 방과후 공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10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삼국, 고려, 조선시대 문화와 유물, 유적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역사 유물을 관찰하는 현장 견학을 진행하며, 마지막 회기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복습하는 역사 골든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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