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정순)은 지난 24일 청소년어울림마당 ‘플레이 아일랜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안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조직인 ▲재능기획단 ‘WE:D’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와락’ ▲디지털 직업연구소 ‘버블리그’ 참가 청소년이 협업해, 문화 예술 여행을 테마로 운영됐다.
행사는 ▲버스킹 공연 ▲E-SPORTS대회 ▲체험부스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가운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20분간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축제의 막을 열었다.
E-SPORTS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칼바람 나락 2:2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총 7팀이 참여했다.
한편, 관내 8개 청소년동아리가 재능기부를 통해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한 가운데, 천연 모기퇴치제 및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아이스슬라임, 역사 키트만들기, 어린이 농구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9월 중 관내 아동보육시설 ‘안양의집’에 기부할 예정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이정순 관장은 “이번 어울림마당 행사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 이라며, “오는 9월 7일 수리산 축제와 연계해 운영될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도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