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임금체불은 심각한 민생범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이 해소한다

’24년 추석 명절 대비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 마련․시행

고용노동부, 전담 신고창구 개설․운영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8/27 [19:04]

임금체불은 심각한 민생범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이 해소한다

’24년 추석 명절 대비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 마련․시행

고용노동부, 전담 신고창구 개설․운영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4/08/27 [19:04]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이후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전 3주간(8.26.~9.13.)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은 예년의 신고 사건 처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1 사업장 로감독 실시, 노동포털 온라인 및 전용 전화 개설 등 전담 신고창구 운영,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지도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임금체불이 많이 증가한 건설, 음식·숙박, 정보통신업(IT 포함)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근로감독이 실시된다. 건설 현장의 경우 산업안전과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장 근로감독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 지시하고, 추석 전에 임금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신고창구도 운영한다.

노동 포털(labor.moel.go.kr)임금체불 신고 전담창구가 운영되고,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된다.

 

고액·집단체불이 발생한 현장은 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청산을 지도하고 '체불청산기동반'을 운영해 주요 사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청산을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그동안 지속적으로 임금 체불 신고가 들어온 취약 사업장에 대해서도 체불 발생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송 안양지청장최근 어려워진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체불 금액이 증가하고 있고 이는 근로자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체불 사업주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과 더불어 체불의 사전적 예방과 조기 청산을 위해 근로 감독 행정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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