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유식)은 박달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2일부터 약 6주간 문화통합활동 ‘다다르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다르다’는 ‘다른 우리의 다양한 생각들을 다르게 접근하다’ 라는 의미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인성 활동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인성 지킴이 부스’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협동 컵쌓기 활동을 했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아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서로 싸우지 않고 배려하며 게임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라고 전했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 다양성, 코딩,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만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