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경기도 문해의 달 시화전」에서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로 참여한 어르신 7명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백일장은 경기도 전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문해력을 뽐내는 자리로, 그중에서도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들은 놀라운 성취를 보였다.
이 대회는 단순한 글쓰기 실력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배움에 대한 열정과 꾸준함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또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며, 그동안의 삶과 경험을 작품에 담아냈고 이로 인해 가족과 이웃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들의 글 속에서 삶의 지혜와 따뜻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전해졌으며, 평소 복지관에서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그 결과 모두가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조경래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도전한 것이 이렇게 큰 성과로 이어져 정말 기쁩니다.”라며 감격을 전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배움과 도전을 격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러한 성과를 달성한 학습자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푸르미행복나눔센터’(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질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르미학당은 수시로 신입생을 접수할 수 있으며, 매년 3월 입학식을 진행한다. 성인 누구나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은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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