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GS파워와 함께 300여명의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시민 양성을 위한 제4회 마을환경축제 「ZERO MANAN」'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실천 및 대응방법을 알렸으며 안양천 생태, 자원순환, 비건, 분리배출 등과 같은 환경의식을 성장시켰다.
네트워크에 참여한 환경단체인 그린무브공작소,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아름다운가게, 환경모임 지피지기는 출정식을 통해 안양시 내 환경 관련 단체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기후위기대응 네트워크'의 시작을 알렸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유정환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양시의 많은 지역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인식하기 보다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로 인식하여 지역사회 연대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ZERO MANAN」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알고 있었지만 실천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부분들이 많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응방법을 알았고, 안양시 내에도 환경보호를 위해 힘쓰는 단체 및 기관들을 접하게 되어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라고 평가하였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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