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중학교, 풍성한 가을처럼 풍성한 인덕원제인덕원중학교 동아리 축제, ‘인덕원제’ 실시
인덕원중학교의 동아리 부스 체험 및 공연으로 꾸며진 축제 한마당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문화 이어가 안양 인덕원중학교(교장 김태훈)는 10월 25일 동아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동아리 축제, ‘인덕원제’를 실시했다.
‘인덕원제’는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1년간 운영되어 온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며 1년간의 결실을 공유하고 즐기는 자리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동아리별 부스를 기획하고 준비하여 운영하여 더욱 뜻깊고 즐거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덕원중학교의 동아리 축제는 동아리별로 학생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스스로 운영하는 부스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인덕원제’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축제 1부는 동아리별로 부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인덕원중학교 밴드동아리와 댄스동아리의 공연과 학생들의 장기자랑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기회가 되었다.
축제 1부에는 동아리 각각의 개성을 살려 ‘UP 퀴즈 온더 블럭’, ‘프리하게 프라모델’, ‘고요 속의 외침’, ‘문제적 아이들’ 등 다양한 내용과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매년 운영되는 학부모 분식 코너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인, 떡볶이, 닭꼬치, 뻥스크림 등의 음식을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했고, 인근 학교의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축제의 공연 무대에 참여한 학생 김OO은 “평소에 열심히 연습했던 밴드부의 공연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 친구들 앞에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 이OO은 “동아리 부스 운영을 직접해보니 일은 많았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벌써 내년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다.”며 “다른 부스 체험도 재미있었는데 모든 부스를 체험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교사 김OO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 홍보,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교과 수업을 통해서는 얻기 어려운 자율성, 창의성 등 학생들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때 중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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