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 「성인문해백일장」에서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성인 문해교실 학습자 총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지난 10월 26일(토)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노력과 학습 성과를 인정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 현장에는 수상자의 가족과 친구뿐만 아니라 이들의 학습 여정을 지켜봐 온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성인 문해교실(푸르미학당, 평촌보배학교)은 기본적인 문해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사회참여 경험을 쌓아 자신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수상은 문해교실에서 배움을 이어온 학습자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꾸준하게 노력한 결실을 맺어 학습자와 복지관에 큰 기쁨이 되었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조경래 관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문해 능력 향상을 넘어, 학습자들이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성인 문해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또한 “문해교육을 통해 학습자들이 얻는 것은 단순한 지식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더 많은 성인 학습자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푸르미행복나눔센터’(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질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르미학당, 평촌보배학교는 수시로 신입생을 접수할 수 있으며, 매년 3월에는 입학식 등을 통해 새로운 학습자를 맞이한다. 성인 누구나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은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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