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평촌 아트홀에서 제20회 안양공예가회 정기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안양공예가회 정기전은 안양 지역을 대표하는 공예 작가들의 열정과 솜씨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매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정기전에는 안양공예가회 설숙영 회장을 비롯해 윤재일 고문, 코리아아트페스타포럼 허필호 이사장, 광화문페스티발 림만선 운영위원장, 한국미술협회 도봉지부 김재환 회장 등 지역 문화 예술계 인사들과 정기전에 참가한 25인의 작가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회화, 도자, 민화, 목공예, 천연염색,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최신 작품 위주로 선보여 작가들의 발전된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었으며, 지역 작가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국내 1호 우클렐레 연주자 싱어송라이터 장폴의 축하 공연이 함께 열려 전시회에 더욱 풍성함을 더했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공예 작품을 감상하며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느꼈다.
안양공예가회는 이번 정기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는 창작 의지를 고취시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안양공예가회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