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정순)은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극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동아리 연극제 ‘쿠주 씨어터(CUJU Theater)’는 연극 동아리들의 공연 기회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활동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및 공연예술 관람 기회 제공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연극제에는 ▲충훈고등학교 충무로의 「사라진 아이들」 ▲안양외국어고등학교 히카리「만약, 우리가, 그때」 ▲안양고등학교 라임라이트 「우리들의 일그러진 학창시절」 ▲근명고등학교 드라마틱 「위리」 ▲안양여자고등학교 연극나루의 「소녀의 세계」 등 총 5개의 연극 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창작극 및 유명 연극을 다뤄 관람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학생동아리 임원진 회장 홍성진(충훈고등학교) 청소년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청소년 연극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고, 다양한 동아리들의 연극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자극과 응원이 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학생동아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안양시 초·중·고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75개 동아리를 선정, 동아리 예산 지원을 비롯해 동아리 교류활동 및 각종 지역연계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4일 275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생동아리 평가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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