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필운 안양시장)는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2월 11일(토)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도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5년 차로 접어든 가족봉사단은 월 1~2회 주말을 이용하여 농장 가꾸기, 옥상텃밭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 장애인 돌봄, 독거어르신 돌봄, 벼룩시장 운영 등 7개 분야에서 170가족 600여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가족봉사활동 10년차인 전문희 가족봉사단 단장은 “때로는 힘들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고 가족과 함께 봉사 활동하는 주말이 기다려진다.”며 봉사활동을 통한 가족 사랑을 강조하며, 2017년 15기 안양시 가족봉사단의 멋진 주말 활동을 기대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하여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하는 가족봉사활동은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자원봉사를 통한 이웃 사랑이 인문도시 안양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가족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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