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21일 부족한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하여 공직자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동절기는 우리나라 연령대별 헌혈율의 77%를 차지하고 있는 10~20대가 겨울 방학시기 등으로 헌혈 참여율이 저조하다. 이에 안양시 공직자들이 뜻을 모아 안정적인 헌혈량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 헌혈에 나섰다. 시청 본관 입구에 대한적십자사 협조로 헌혈차량을 마련하고 헌혈에 동참하려는 공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38명이 헌혈을 마쳤다. 한편 시는 매분기 1회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총 171명이 헌혈했다. 헌혈운동에 동참한 직원은 “헌혈은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간단한 건강검진도 가능하다”며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을 통하여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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