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이하 친구만들기)’는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자살사고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절친한 친구를 만들어주고, 우울증 경감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특성에 맞춰 주 1회씩 전문의와의 집단상담, 원예치료, 자조모임, 나들이, 문화체험 등을 12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우울’이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집단이기에 다른 사람에게는 꺼내지 못했던 속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다른 집단에 비해 공감대 및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원예치료에서 화초 키우는 법, 리스 만들기 등을 실시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