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실천현장 사회복지사의 슈퍼비전 담론' 북 콘서트 열어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실천현장 사회복지사의 슈퍼비전 담론' 북 콘서트 열어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훈 관장)은 지난 3월 29일, 동편마을 마중 북카페에서 『사회복지 실천현장 사회복지사의 슈퍼비전 담론』 출판을 기념하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하루카페와 함께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 책은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직원이 지난 3년 여간 서로의 성장을 꿈꾸며 함께 실천해온 슈퍼비전 기록으로 지역사회 복지계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날, 북 콘서트는 노래하는 이야기꾼 호연 김은영 사회자의 진행으로 Love actually, 동료 슈퍼비전, 도를 아십니까 관장과 신입사회복지사의 이야기, 이다혜 사회복지사의 4인4색 슈퍼비전, 못 다한 슈퍼비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동안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마을 곳곳을 살피며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온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실천현장에 있어서 슈퍼비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북 콘서트에 참여한 사회복지사 김운진(가명)은“1분이 모여 1시간이 되고, 1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하루가 한 달, 1년이 되어 드디어 책 한 권이 만들어졌네요. 시간과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지혜를 잘 써먹어 현장에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하였고, 박수미(가명)는“누군가의 긍정적 변화에 함께 하는 멋진 사회복지사들의 모습을 오늘 본 것 같습니다. 시선을 맞추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했던 고군분투가 그대로 느껴져 뭉클했습니다.”라고 의견을 전하였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이훈 관장은“사회복지를 실천할 때 당사자의 문제를 일방적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어려움이 있을 때 지역사회 복지자원에 기대어 쉬었다가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이듯이, 사회복지사에게 슈퍼비전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북 콘서트를 마무리 하였다. 지난 2017년 1월 발간된 『사회복지 실천현장 사회복지사의 슈퍼비전 담론』은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과 서비스의 질, 나아가 사회복지의 전문성 증진을 위해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3년 동안 교육적, 행정적, 정서적 슈퍼비전을 실천해 온 이야기로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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