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주·단기보호센터(관장 유정환)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감리교회 체육관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5일(목) 안양시장(이필운)의 사모님 조혜숙 여사, 길정순 문화부국장과 이용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DAY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가족DAY는 정기적인 행사로 가족 상호간의 지지 및 교류와 가족기능 강화를 위하여 매년 대기자 프로그램, 사진전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왔다. 2017년에는‘가족운동회’라는 주제로 사전 기금마련을 위하여 이용자와 가족이 함께 논의하고 참여하여 미니바자회(5/11~12)를 개최하였고 본 행사는 대기자 어머님의 색소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 등 가족운동회로 진행되었다.

금일 운동회는 특별히 어머님들뿐만 아니라 아버님들의 참여가 높아 더욱 활발하고 모두가 어울리는 자리가 되었다.

가족운동회에 참여한 가족들은 “주·단기보호센터 가족 모두가 함께하여 더욱 즐겁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가족운동회에는 미니바자회를 위한 가족들의 물품후원 및 후원금과 의류후원(아이엠), 점심식사를 위한 고기후원(울타리정육점), 장소 대여후원(안양감리교회, 샘병원교회), 후원금(과천교회) 등 많은 관심과 응원이 바탕이 되었다.

유정환 관장은 “다음 가족DAY는 더욱 풍성히 준비할 것이며 날마다 새로워지는 자립생활지원부(주·단기보호센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