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이필운 안양시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1일(금) 오전 FC안양 이필운 구단주와 안양시의회 김필여 보사환경위원장 등 안양시의회 관계자, FC안양 임은주 단장과 김종필 감독을 비롯한 FC안양 임·직원은 물론, 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와 프로축구연맹 임·직원들, FC안양 최재훈, 유수현, 박성진, 김원민, 권태안, 강준우, 조석재 등의 선수단 등 총 30여 명의 봉사단이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FC안양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말복을 맞이해 지역의 어르신들 5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고, 지역 저소득층 · 독거노인 · 조손가정을 위해 축구사랑나눔재단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날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FC안양 최재훈은 “FC안양은 안양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팀이다. 경기장 밖에서도 시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나시는 데 오늘 드린 삼계탕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좋은 취지의 행사를 마련해주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축구나눔사랑재단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을 연고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에게 의무적인 활동이다. 더욱 다양한 활동들로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후원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는데, 연맹 임직원을 포함한 프로축구단 임직원 및 코칭스태프가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마련된 기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해 해당 구단 연고지에서 축구저변확대와 소외 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