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우리 마을의 나눔과 봉사의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가 있는 게시판 2호’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우리 마을의 나눔과 봉사의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가 있는 게시판 2호’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8/25 [00:00]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우리 마을의 나눔과 봉사의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가 있는 게시판 2호’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우리 마을의 나눔과 봉사의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가 있는 게시판 2호’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08/25 [00:00]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지난 6월부터 우리 마을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가 있는 게시판’ 게시를 시작했다.  이야기가 있는 게시판 2호는 부흥복지관의 재능기부 봉사로 우리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교육 분야 봉사자들의 이야기이다.

첫 번째 이야기는 한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꿈을 되찾아드리는 푸르미 학당 한글교실  선생님(선정숙 외 10명)들의 이야기이다. 딸 같은 선생님과, 엄마 같은 학생이 함께하는 푸르미 학당에서는 한글교육 뿐 아니라 백일장, 발표회, 소풍, 합창 등 특별프로그램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어르신들은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더하고, 선생님들은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직업탐색 및 미술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특별교육 상담선생님(최현희 외 6명)들의 이야기이다. 교육청의 특별교육 위탁 기관으로 특별교육 이수 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이 주기적으로 찾아와 봉사활동 및 상담에 참여하는데 이 때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바른 길을 함께 그려나가고 있다.

특히 선정숙 선생님은 “내가 알고 있는 작은 지식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아무런 대가 없이 지혜, 위로, 지지를 주며 재능 그 이상의 마음을 나누는   이들이 교육분야 봉사자들이다.

부흥복지관은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이 함께 함으로써 따뜻한 우리 마을을 만드는데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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