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실내빙상장 새단장 마쳐 '16일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17일 부터는 시민 이용가능'안양시, 실내빙상장 새단장 마쳐 '16일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17일 부터는 시민 이용가능'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안양종합운동장내 실내빙상장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6일 2017~18 시즌 아시아리그를 시작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번 실내방상장 보수공사는 2000년 실내빙상장 준공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총 11억원을 들여 5개월간 진행됐다. 국제경기장 규격에 맞지 않던 아이스하키 링크장 규격(30m×61m)을 국제경기장 규격(30m×60m)에 맞추어 설치하고 대셔보드(안전펜스)를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및 대한아이스하키협회(KTHA)에서 정한 최신 기준에 맞췄다. 또한 운영비 절감을 위해 조명기기는 LED로 교체하고 아이스링크 빙판설비 방식을 소구경에서 대구경으로 변경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연고구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실내방상장을 새단장했다며, 실내빙상장이 안양시민의 레저와 스포츠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실내빙상장에서는 오는 16일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7~18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14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17일부터는 시민들도 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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