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중학생 대상 「청소년생명존중교육」 진행안양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중학생 대상 「청소년생명존중교육」 진행
안양시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생명존중·생명살림의 질서를 회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로의 변화 주도’라는 비전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존중을 주제로 하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생명존중교육’은 매년 발전, 확대되어 올해에는 약 50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존중교육은 부재하였다. 더군다나 현대사회의 중·고등학생들은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자살생각 등의 여러 가지 문제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지역사회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생명존중교육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서 안양시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2017년 8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하였다. 연령에 맞는 생명존중교육을 새롭게 구성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20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회기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은 클레이, 풍선활동, 역할극 등의 생명존중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활동들과 교육들이 병행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의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진행된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추후 지역사회의 중·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경석 율목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본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그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또한 프로그램이 청소년 생명존중교육의 모델이 되어 청소년들이 생명존중을 습관화하고, 나아가 청소년 자살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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