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토) 오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의 아마추어 축구선수 양성 프로젝트 ‘나도 축구선수다’ 최강전이 펼쳐졌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축구 이야기를 모토로 진행되고 있는 FC안양의 ‘나도 축구 선수다’는 올해까지 총 8기수를 배출하면서 FC안양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여성 3기의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해 지역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최강전은 FC안양을 응원하기 위해 꾸준히 홈 경기를 방문 중인 ‘나도 축구선수다’ 수료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개최됐다. 남성 5기수, 여성 3기수로 총 8기수 약 200여명을 배출해 지역 아마추어 축구 저변확대에 큰 비전을 두고 있는 FC안양과 ‘나도 축구선수다’의 의지가 합쳐진 것.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에는 ‘나도 축구선수다’를 수료한 모든 남성과 여성 기수는 물론, FC안양 임은주 단장과 신임 고정운 감독, FC안양 사무국, 지원스탭까지 FC안양의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이번 최강전을 주최한 FC안양 행정지원팀 김광환 대리는 “나도 축구선수다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그동안 수료한 가족들을 모두 초청했다. 와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 연 1회 이상 주최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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