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 민?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신속히 발굴한다

안양시, 민?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신속히 발굴한다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11/17 [00:00]

안양시, 민?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신속히 발굴한다

안양시, 민?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신속히 발굴한다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11/17 [00:00]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하면 모바일 메신저로 즉시 신고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안양시 카카오톡 발굴단’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안양시 카카오톡 발굴단’은 우체국 집배원, 야쿠르트 배달사원 등 주민을 많이 접하는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취약계층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25개 기관 3천여명으로 구성됐다.

발굴단은 일상 업무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안양시복지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안양시복지콜센터는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신속하게 가정방문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양시복지콜센터’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1:1채팅 또는 전화로 복지사각지대를 신고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복지상담 및 다양한 복지제도 안내도 받을 수 있어 일반 시민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적기에 도움을 받아 소외된 이웃이 단 한 분도 발생하지 않는 따뜻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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