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양시장 이필운)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 제 9대 관장으로 이석구(54세)관장이 취임했다.
한양대학교, 안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이석구 관장은 동안청소년수련관의 교육사업팀장을 시작으로 만안청소년수련관 운영지원팀장, 재단 사무처 실장,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을 지냈고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체인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였다.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의 전문가로서 수련관 관장에 선임돼 주위의 기대와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신임 이석구 관장은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참여를 권장하고 지원하고자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수련관이 디자인하는‘Do it youth 수련관’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또한 업무 분위기를 쇄신하고 조직원들의 수평적인 소통과 공유를 통해 하나된 목표를 세우고 분위기를 일신하여 더욱 발전하고 혁신하는 수련관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이석구 관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련관이 적극 지원하는 청소년중심 지역 허브기관을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이 살고 싶은 세상. 안양! 청소년이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 길에 언제나 함께할 동반자가 될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1999년 1월 개관하였으며, 2013년, 2015년, 2017년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3회 연속‘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청소년수련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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