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고단한 연말을 앞두고 있고 동장군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12월, 2017년 12월 15일(금)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7년 두 번째 동절기 난방비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전달식은‘사랑을 켜다, LOVE 스위치 ON(溫)’이라는 부재로 이웃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사랑의 스위치 불을 ON 켬으로써 따뜻함을 전하자는 의미로 진행되어 2016년 겨울과 2017년 2월 1차 난방비 전달 이래로 세 번째 LOVE 스위치를 켰다.

이번 동절기 생활지원금(난방비)은 본 복지관과 안양 내 4군데의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나눔교육 모금액(덕천, 만안, 안양, 양지 초등학교), 복지관 1층 꿈 볶는카페(파구스 율목점) 수익금, 지역의 업체에 저금통 모금함을 통해 모아진 해피바이러스 모금액, 국민은행 포일IT밸리지점 후원금, 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후원금, 본 복지관 신선순 운영위원 후원금 및 그 외 후원금으로 조성되었다.

이 외에도 사례관리팀에서 월드비전 난방비 지원 캠페인 난방 온(溫)(ON)을 신청하여 선정됨으로써 이를 통한 지원금도 확보되어 조금 더 많은 이웃들과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번 난방비 전달식에는 본 기관 운영위원장이자 안양감리교회 담임목사 임용택 위원장, 신선순 운영위원, 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대표 2인이 함께 참석해주었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겨울과 더욱 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연말연시의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역의 따뜻한 정이 그들의 추운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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