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안양신문 환경지킴이 호현천 정화 캠페인 벌여
수도권을 가로지르며 유유히 흐르고 있는 안양천의 끝자락에 위치한 호현천이 되살아 났다. 그동안 물이 잘 흐르지 않고 폐수 등으로 오염되어 물고기를 비롯한 생명체가 살수 없을 정도로 시커멓게 죽어 있었던 호현천이 민,관,기업(박달2동 주민센터, 만안구청 및 시청, ㈜노루페인트, 안양신문, 신선주 환경지킴이)의 호현천 살리기 운동으로 깨끗해 지고 민물게와 청둥오리가 돌아오는 결실을 맺었다. 호현천이 되돌아 오기까지 안양시청과 만안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호현천 중상류의 준설작업을 비롯하여 많은 작업들에 있어서 아낌없는 지원과 수고가 있었다. ㈜노루페인트 또한 오염된 하천 밑바닥 긁어내는 준설작업을 기꺼이 지원해 줌은 물론 주변의 풀과 나무 제거작업에도 동참해 주었다. 한편, 지난 8일 호현천에서는 ㈜노루페인트 사내 환경동아리 직원들과 안양신문 신선주 환경지킴이 등 십여명이 하천정화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은 다시 살아난 호현천을 다함께 기념하고, 향후에도 환경오염물질로부터 호현천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지켜내겠다는 취지로 열렸다. 죽음의 하천에서 생명의 하천으로 되돌아 온 호현천은 인근 주민들과 관, 기업이 주축이 돼서 하천생태계를 복원한 성공사례로 평가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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