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육특구 안양시 인프라 활용한 시너지 효과 기대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올해 5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안양시평생교육원에서 대학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독서대전 유치 및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한 방안 모색 등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문도시 안양의 지적·인적 인프라를 집약해서 독서대전만의 컨텐츠로 재구성하는 방안, 연중 프로그램과 독서대전 프로그램의 연계,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결의를 다졌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선정된 지자체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로, 2월부터 연중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9월초에는 독서대전 축제를 개최한다. 개최지로 선정되면 안양시는 책 읽는 도시 선포와 함께 독서콘퍼런스, 전국독서동아리 한마당, 공연·작가와의 만남, 전시·체험프로그램 등을 열게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는 지난 12월 전국최초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된 안양시의 인프라와 맞물려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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