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인문교육 정책 발굴을 위한 시민원탁토론회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민 원탁토론회는 오는 3월 29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인문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인프라 구축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안양시는 지난 해 12월 전국 최초로‘인문교육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문교육 특구에 걸맞는 인문교육정책 수립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3월 9일까지 시민 원탁토론회 참여자를 공개모집하며, 안양시 인문교육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전화나 방문(안양시청 5층 제2부흥추진단)접수도 가능하다.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원탁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토론 조력자)가 함께 참여한다. 토론회가 끝나면 관련 부서의 공무원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을 검토해 우수 제안은 시의 인문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인문 교육 도시 안양의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인문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인문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2월 1일 시청강당에서 인문교육특구 선포식을 개최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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