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치매노인 실종예방 위해 적극 앞장 서안양동안경찰서 - 안양시동안치매안심센터,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 인프라 구축 등 업무협약 체결
안양동안경찰서는 치매노인들이 실종되는 사건을 방지하기 위하여 '치매노인실종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14일 동안보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양시동안보건소 이은주 보건소장, 치매안심센터 임재성 센터장, 동안경찰서 강대일 서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치매 국가책임제의 일환인 '치매노인 실종제로 사업'을 추진하고 치매 안심센터에 방문한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약내용으로는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상습실종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치매노인 신속 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관한 것이다. '12년 사전등록제도 시행 후, 치매노인이 등록대상인 줄 모르거나 질병공개를 기피하는 보호자의 인식으로 사전등록률이 저조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치매노인 사전등록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강대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 내에 사전등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협업을 강화하여 실종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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