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농구협회는 28일 '김재훈 이임회장ㆍ유창수 취임회장의 협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시 마벨리에서 진행된 이번 이ㆍ취임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이종섭 경기도농구협회장, 안양시체육회 박용출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안양시체육회 가맹단체 회장, 안양시농구협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훈 전임회장은 “농구협회에 15여 년간 몸 담가오면서 많은 노력과 땀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 안양시 초중고 엘리트 우승과 안양KGC 2016-2017 우승으로 안양이 농구의 메카로 자리 잡았으며 안양시농구협회가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님과 시의장님 그리고 농구협회 임원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 덕분이며 앞으로도 협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또한 유창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농구협회가 제 역할을 다해야 안양시 농구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임원들과 함께 많은 소통과 화합으로 협회발전은 물론 전국 최고의 농구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필운 안양시장은 김재훈 전임 회장에게 그동안의 남다른 열정으로 농구발전을 통한 안양시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기여와 공로가 크다며 공로패를 전달하고, 취임하는 유창수 신임회장에게는 안양시농구협회장 인준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