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11일, 홍콩 셍쿵후이 사회복지 마카오 사무소 임직원 22명이 복지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선진노인복지시설을 찾아 건강보듬터 등을 방문한 셍쿵후이 사회복지 마카오 사무소는 마카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시민을 위한 맞춤형 전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이번 견학은 어르신들의 치매, 우울 등 노년장애 예방을 위해 설치된 디지털콘텐츠공간인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내 건강보듬터에서 진행되어 선진 노인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14년 7월부터 노년장애 예방을 위해 건강보듬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인 ㈜캐어유(신준영대표)와 협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본 기관을 방문한 마카오 사무소 직원은 “치매예방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들이 현장에 적용되어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도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선진노인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