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더민주·안양5)의원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관계자들과 최돈민교수로부터 “경기도 지역재생을 위한 지역사회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가졌다.

경기지역사회교육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내고장 역사교육, 언어교육, 성인기초교육, 일반교양교육, 성인교육, 소비자교육, 생활법률교육등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의미하며, 연구과제로는 경기도 지역사회교육현황을 분석하고 지역재생을 위한 경기도형 지역사회교육모델 구축하는데 있다.

이날 최돈민교수는 평생교육의 저변 확대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안정적으로 지원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집대성할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하며, 그 대안으로 지역재생 차원의 지역사회교육 활성화 방안이 적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지역사회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소외계층의 실질적 학습기회 제공 ▲학습복지를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 ▲고령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정책 마련 ▲지역사회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대안을 설명했다.

조광희의원 제2교육위원장은 “지역사회교육 활성화는 우리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중요하다”면서, “경기도·경기도교육청·지역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존하는 방향으로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