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동안경찰서 [Best SPO]“청소년의 달, 위기청소년을 위해 뭉치다.”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5/16 [06:29]

안양동안경찰서 [Best SPO]“청소년의 달, 위기청소년을 위해 뭉치다.”

김민규 기자 | 입력 : 2019/05/16 [06:29]
Best SPO “청소년의 달, 위기청소년을 위해 뭉치다.” / 사진=동안경찰서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진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5월 14일 13시경 관내에 위치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위탁청소년 대상 재범방지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교육은 폭력과 절도, 각종 비행등을 이유로 분류심사원에 위탁되어 있는 12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범죄의 심각성과 청소년기에 쉽게 탈선할 수 있는 비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전담경찰관들이 교육과 더불어 미래의 응원문구를 담은 간식을 손수 준비하여 위탁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금일 교육에서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위탁청소년 임OO(15세,남)은 “심사원에 위탁된 뒤 예전의 행동에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고 오늘 교육을 듣고 과거보다는 미래의 나의 모습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명 깊은 소감을 발표하였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는 경찰, 보호기관, 법원 등에서 위탁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이 150명가량 생활하고 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MOU를 체결하여 매월 위탁청소년들에게 특별교육을 통한 준법정신함양 및 청소년기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건강나눔해피시니어 ‘노인종합복지관’ 연계 건강나눔 해피시니어 ‘건강체조 및 특식제공’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