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진아 기자] 수의과학검역원에서 12일 오전 10시부터 “좋은 재료, 건강한 음식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장터는 가을이야기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후원하였으며, 안양시 바르게살기 운동(안양6동위원회) 등이 주축이 되어 참여했다.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들은 농부들이 건강하게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판로가 고민되는 지역농민들에게 장터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열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농민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장터에 참여한 이모씨는 “평소에는 주로 마트에서 채소를 구입했는데,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매할 수 있어서 참 좋다”며 “특히 직접 재배한 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