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예술고등학교 '무용과 여름방학특강' 허용순 무용가 초청 강의 실시

이진아 기자 | 기사입력 2019/08/06 [16:59]

안양예술고등학교 '무용과 여름방학특강' 허용순 무용가 초청 강의 실시

이진아 기자 | 입력 : 2019/08/06 [16:59]

[안양신문=이진아 기자]안양예술고등학교(교장 황영남)는 무용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으로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학교 교수인 허용순 무용가' 특별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2019 안양예고 무용과 여름특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8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6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허용순 무용가는 안양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던발레실기와 모던발레작품 강좌를 진행하게 된다.

허용순 무용가는 허용순 무용가는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김인희 STP발레협동조합 이사장,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과 함께 국제무대 진출 1세대 무용가로 꼽힌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어머니를 따라 3세 때부터 한국무용을 했고 피아노와 성악, 미술을 배웠다. 

선화예중에 입학해 뒤늦게 발레에 두각을 나타냈고, 선화예고 재학 중 모나코 왕립발레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졸업 후 독일 명문 프랑크푸르트발레단을 거쳐 취리히발레단, 바젤발레단, 뒤셀도르프발레단에서 주역무용수 겸 발레마스터(지도위원)로 활약했다. 자기 분야 깊이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던 성취다.

무용수로써는  안무가 마츠 엑크,윌리암 폴싸이트, 한스 판 마논, 나초 두아토, 우베숄쯔. 조지 발란신, 죤 크랭코, 닐스 크리스트, 하인쯔 슈포를리, 쥬디스 제미슨 ,폴 테일어,유리 바모스등 세계적인 안무가들의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그녀의 작품은 미국 툴사발레단, 오스트레일리아 퀸즈랜드발레단,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 독일 에센발레단 , 독일 하겐 발레단 ,독일 슈베린 발레단,  독일코부르그 발레단, 독일 아욱스 부르그발레단, 터어키 앙카라 국립발레단, 터어키 이스탄불 발레단, 터어키 이쯔미르  국립 발레단,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룩 발레단, 터어키 삼순 발레단, 한국의 유니버설 발레단, 국립 발레단, 서울 발레씨어터, 발레 블랑 그리고 댄스씨어터 까두 등 많은 컴퍼니의 레파토리로 공연되었고 또 공연중이다.

현재 안무가로서만이 아니라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 외 유럽 여러 컴퍼니에서 초청받아 객원 지도위원 및 조안무를 하고 선생님으로써 유럽, 미국, 일본, 한국의 여러 발레단과 대학교에 초청받아 활동 중이다.

이번 무용과 여름방학특강을 통해 현재 재학 중인 무용과 학생들에게 무용으로 격려를 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각 학생들에게 무용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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