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용환 기자] 안양대학교 스피치 원우회(회장 안금자)는 7일 오후 2시 만안구청 3층 대강당에서 이색적이며 가슴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종근 만안구청장, 안양대 장병집 총장,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전 경기도 연정부지사, 이창원 만안구 노인지회 회장을 비롯하여 350여명이 참석해 출판기념식을 축하했다.

스피치 원우회 9기까지 총 42명이 참여해 공동 집필한 '우리들의 이야기'는 수강생들이 스피치 지도사 자격과정과 실버레크레이션지도사 자격과정을 수강하는 동안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마음을 울리는 가슴따뜻한 언어로 솔직담백하게 기록해 놓은 책이다.

안양대학교 장병집 총장은 축하의 글에서 "자격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느낌과 생각들을 글로 엮어 한권의 책으로 셰상에 펴내게 되어 가슴 벅차오르는 뜨거운 마음으로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손수 만들어낸 한권의 책 '우리들의 이야기'가 스피치와 실버레크레이션의 큰 족적이요. 기록이 되어 후대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고 전했다.

안양대학교 이재선 스피치 지도교수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펜을 들고 한자한자 자신들의 삶의 역사를 기록하여 멋진 글로 책의 주인공인 집필진이 된 저자분들의 아름다운 노고에 뜨거운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가슴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빛나서 행복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며, 세상을 바꾸는 행복과 희망과 현실이라는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