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십대를 위한 미래과학 콘서트

장재승 외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18 ▶ 504 십 23청

평촌도서관 | 기사입력 2019/12/28 [09:17]

십대를 위한 미래과학 콘서트

장재승 외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18 ▶ 504 십 23청
평촌도서관 | 입력 : 2019/12/28 [09:17]
십대를 위한 미래과학 콘서트

  ‘ 알파고 VS 바둑 천재 이세돌의 세기의 대결 ’

  불과 3년 전인 2016년,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신문의 헤드라인 기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이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은 만큼 인공지능 또한 우리 생활에서 그리고 과학계에서 급부상하게 된 계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십대를 위한 미래과학 콘서트’는 <10월의 하늘>이라는 전국의 중소도시 도서관에서 열리는 과학 강연회의 내용을 담은 책이다.

십대 청소년들에게 과학이라는 학문을 조금 더 쉽게 생각하고 접할 수 있도록 우리 삶과 역사에 빗대어 각 강연자가 하나씩 설명한다.

  책의 시작은 학창 시절을 지내온 사람들이라면 추천도서, 필독도서로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재승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지성으로 살아남기’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대 이야기로 시작한다.

산업시대 기계와 인간의 대결에서부터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까지 인간만이 할 수 있다 여겼던 직관과 추론의 역할을 이제는 인공지능이 해나가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우리만의 관점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정재승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제 2강의 ‘인공지능이 펼칠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에선 게임이 인공지능의 발전에 크나큰 기여를 했다고 이야기하며, 게임과 인공지능의 상관성 그리고 인공신경망에 바탕을 둔 딥러닝 인공지능으로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을 바꾸게 되는 결과를 말해준다.

인공지능 의사, 글쓰기가 가장 쉽다는 인공지능 기자, 모두에게 공정할 인공지능 법조인, 창작까지 하는 인공지능 예술가에 사람을 더 잘 이해해줄 인공지능 심리상담가까지 로봇과 인간의 공생, 미래의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이 우리에게 들어온 많은 세계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강연이 이어진다.

이제는 너무 흔해진 스마트폰, 우리를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든 KTX의 발달로 시작된 대중교통의 발달부터 공유자동자의 부상,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그리고 플라잉카까지 더 쉽고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1.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지성으로 살아남기 (정재승)
2. 인공지능이 펼칠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김성완)
3. 스마트폰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바꿀까  (이장주)
4. 로봇자동차의 시대가 온다 (권용주)
5. 스마트교통으로 여는 미래 (한대희)
6. 꿈을 이뤄주는 신소재 (김세훈)
7. 컴퓨터에 숨겨진 과학, 수학 파헤치기 (이용길)
8. 열려라 참깨가 양자 암호를 넘기까지 (이주희)
9. 재개발하면 살기 좋아지나요  (홍진규)
10. 아이디어를 훔치는 네 가지 방법 (서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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