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소방서, 노력 끝에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해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5/24 [23:29]

안양소방서, 노력 끝에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해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0/05/24 [23:29]
안양소방서, 노력 끝에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해

[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에 지난 12일 오후 4시 52분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인도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고로 안양소방서 부림구급차 2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먼저 출동중에 환자상태를 파악하던 중 심·폐정지로 확인되어 상황이 급박해졌다.

환자는 20대 남성으로,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소방장 권효선, 강성현, 소방사 문결, 이태경)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하고, 제세동기를 사용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했다.

구급대원들의 노력 끝에 현장에서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고,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현재 입원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홍민표 구급대장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방법을 익혀두면 유사시에 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고 지도에 따라 적극적인 대처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건강나눔해피시니어 ‘노인종합복지관’ 연계 건강나눔 해피시니어 ‘건강체조 및 특식제공’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