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 부시장 이·취임식 관행 파괴 새바람!

안양시, 부시장 이·취임식 관행 파괴 새바람!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1/02 [00:00]

안양시, 부시장 이·취임식 관행 파괴 새바람!

안양시, 부시장 이·취임식 관행 파괴 새바람!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01/02 [00:00]
서강호 부시장 취임식, 취임 인사로 대체.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공직관행 파괴에 새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시는 2일자로 새로 부임한 서강호 부시장이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이·취임으로 직원들이 불필요하게 자리를 비우는 것을 방지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전임 이진호 부시장도 지난 2015년 취임식과 지난해 말 퇴임식을 생략한 바 있어, 공직사회 오랜 관행 파괴에 시가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서 부시장은 시무식 인사말에서 직원들과 힘을 합쳐 제2의 안양부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진정성을 갖고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서며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제25대 안양시부시장에 부임한 서 부시장은 1981년 12월 경기도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총무과장과 인사과장, 평택시부시장, 도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국가사회발전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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