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오경숙 기자] 안양천 둔치의 가을정취를 만끽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가족들과 함께 안양천 코스모스 꽃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는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안양천변에는 서양 코스모스인 노란 금계국도 예쁘게 피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안양천 산책길에는 코로나19로 집에만 움츠려있던 시민들이 건강유지를 위해 걸으면서 운동도 하고 가을꽃을 구경하는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안양천을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시민들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운 환절기 날씨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대비를 잘해야겠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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