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7동과 범계동이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근로사업이다. 안양7동은 희망일자리사업‘안전한 마을만들기’일환으로 안양천 비산대교 ∼ 명학대교 구간 하천으로 통하는 19개 출입구에 안전휀스를 설치했다. 안양7동은 지형적으로 안양천이 인접해 있어 매년 장마철이 되면 하천범람이 염려되는 곳이다. 안양7동은 자율방재단과 연계해 안전휀스를 관리해나가고,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해 주민진출입 통제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달 초 안전휀스 설치과정에서는 지역 시의원과 주민자치위원장이 현장을 찾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범계동은 관내 초·중·고교 운동장 잡초제거를 이달 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등교일 수가 줄어 운동장에 무성한 잡초를 희망일자리 근로자들을 배치해 제거하기로 한 것이다. 범계중학교 관계자는 운동장사용이 줄어 잡초가 많이 자랐는데, 희망일자리 근로자들이 깨끗하게 정비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순기 안양7동장은 주민들에게 도움 되는 분야를 발굴해 희망일자리사업으로 해결, 지역에도 기여하고 희망일자리에도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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