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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소방서(서장 나윤호)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백운호수에서 구조대원 17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절기 국지성 호우 및 물놀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등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물속에서 이뤄지는 만큼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 방지교육, 위험예지훈련,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준비운동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상 인명구조훈련(입수법 및 요구조자 접근) ▲수중 인명구조훈련(장비 탈·부착 및 흐린 물 가상 대처능력 강화, 수중 탐색) ▲기동장비 조작훈련(구조보트 활용 인명구조 방법) 등이다. 나윤호 안양소방서장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로 인한 하천의 범람, 휴가철 물놀이로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고있다.”라며, “구조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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