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의회 정덕남 의원, 도로포장 부실공사 및 문제점 지적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24 [10:20]

안양시의회 정덕남 의원, 도로포장 부실공사 및 문제점 지적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1/10/24 [10:20]
안양시의회 정덕남 의원, 도로포장 부실공사 및 문제점 지적
안양시의회 정덕남 의원은 22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관내에서 진행되는 도로포장 공사의 부실공사와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정덕남 시의원은 “안양시는 관악대로 저소음 포장도로를 개설하면서 16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쏟아 부었지만 결과는 참혹했다”며 “관악대로 도로포장 공사는 부실공사 그 자체였지만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는 것은 물론, 매년 비가내릴 때마다 수억원은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 정덕남 의원, 도로포장 부실공사 및 문제점 지적
또한 정덕남 의원은 미리 준비한 관내 임곡3지구 입구 신설 도로포장 사진 자료들을 제시하며 ▲도로포장의 ‘다짐’ 공사에서 다짐 장비규격이 맞지 않고 포장층의 높이를 확인 할 수 없다 ▲다짐 작업 없이 토분이 많이 섞인 골재를 포설 한 것으로 보인다 ▲동상방지층 두께가 30cm 되어야 한다 ▲다짐 불량 및 포설 부실시공 ▲프라임 코딩 부실 시공 ▲포장층 두께 미달로 인항 사후 하자 발생 예상 등을 밝히고 감리단의 사진 및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안양시의회 정덕남 의원, 도로포장 부실공사 및 문제점 지적
정덕남 의원은 “도로공사 현장을 분석한 결과 다수의 문제점이 발생한 바 차후 시공되는 구간에 대해서 안양시는 주무부서는 시방서 및 도면에 적합하게 시공이 될 수 있도록 감독하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시공상의 문제점은 각 공정마다 절차를 준수하여 부실공사와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집행부는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시공부터 완공까지 행정절차에 의해서 철저히 감독 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임곡3지구 도로포장과 관련하여 경기도건설본부에 동상방지층 시험의 ‘평탄재하 시험’이 의뢰되어 진행중이며,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도로포장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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