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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지하상가 및 중앙시장 화재안전시설 보강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안양시청 실무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양소방서 예방대책팀과 안양시청 재산관리팀, 영상정보팀, 경제정책팀 및 사회재난팀 총 9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시설 위치 표식 등 중점 사항뿐만 아니라 봄철 산불화재 예방 홍보와 각 기관 당면 추진 사항 등 여러 사안들을 공유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위치 표식 ▲통로 상 안내표지 증설 ▲중앙시장-시청(관제센터) 간 CCTV 설치 ▲ 기타 안전시설 보강 추진 등이다. 또한 시장 상인회 중심 점포주 화재안전 인식개선 유도, 노후 소방시설 및 안전시설물 교체‧설치 추진, 민·관 합동 소방훈련 및 관계인 중심 초기대응 훈련 강화 등 연계 추진 회의도 병행했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안양중앙시장과 지하상가는 복잡한 구조의 통로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소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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