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만안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1,300만원을 인출하려는 은행 고객 피해 예방에 기여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0:03]

안양만안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1,300만원을 인출하려는 은행 고객 피해 예방에 기여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4/09/12 [10:03]

안양만안경찰서(경찰서장 나영민)는 지난 11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농협 안양남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A씨는 823일 오후 경, 은행을 방문한 고령의 고객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면서 인출 사유를 정확히 이야기하지 않고, 무조건 돈을 인출해달라는 요구를 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의심, 설득 및 적극적인 112신고로 1,300만원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였다.

 

안양만안경찰서 나영민 서장은 농협 안양남지점 직원분의 적극적 조치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라며 보이스피싱은 피해자와 주변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받는 중대한 경제범죄이다. 앞으로도 공동체 간의 긴밀한 협조로 국민의 평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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