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와 인천광역시체육회(회장 이규생)가 학교 발전 및 인천시체육진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학교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28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신설된 스포츠지도학과를 중심으로 학교 체육발전과 함께 지역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 인천시 체육발전에 부흥하기 위한 스포츠종목의 우수선수 발굴 △ 지역체육진흥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한 소속 우수선수들의 훈련비 지원 및 경기력 향상 지원금 등이다.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은 “학교와 체육계가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학교체육발전과 지역체육진흥을 위한 토대를 구축해 나가고, 특히 강화캠퍼스를 예·체능특성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규생 인천광역시 체육회장은 “ 코로나19로 체육현장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체육진흥 및 학교 발전을 위해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대학교에서 박노준 총장을 비롯해 김성호 교학부총장, 안종욱 대학일자리본부장, 박성배 교수가, 인천광역시체육회에서는 이규생 회장, 곽희상 사무처장, 이종헌 미래기획단장, 노 경우 스포츠서비스부장, 정종환 선수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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