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제이콥시스템과 다중 참여형 게임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체결‘다중 참여형 가상현실 플랫폼’ 교육기자재로 기부, 2022년 신설 게임콘텐츠학과의 혁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가 제이콥시스템(대표 정자현)과 다중 참여형 가상현실 플랫폼 기반의 교육용 게임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27일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은 2022년 신설 게임콘텐츠학과를 중심으로 가상현실 공간에서 다중 참여자가 상호작용을 통해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게임기술 연구 및 이를 활용한 ‘교육용 게임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다중 참여형 가상현실 플랫폼 기반 게임기술 연구 및 개발 △다중 참여형 가상현실 교육용 게임콘텐츠 개발 △게임콘텐츠분야 혁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다중 참여형 가상현실 교육 플랫폼 사업화에 대한 자문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교류 등이다. 제이콥시스템은 이 자리에서 자체 개발한 ‘다중 참여형 가상현실 플랫폼’을 교육기자재로 기부했다. ‘다중 참여형 가상현실 플랫폼’은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연결해 박진감 넘치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고가의 장비이다. 안양대 박노준 총장은 “기증해 주신 기자재를 잘 활용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구축 및 게임콘텐츠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콥시스템 정자현 대표는 “2017년부터 각 지방 경찰청을 비롯해 중앙경찰학교, 인재개발원 등에 가상현실(XR) 테이저건 시뮬레이터와 훈련용 콘텐츠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식과 교육기자재 기부식에는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과 제이콥시스템 정자현 대표, 안양대 김성호 부총장, 이승훈 산학협력단장, 제이콥시스템 이형석 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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