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형진)은 지난 31일,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의 임직원들로부터 138만원의 성금을 전달받고 이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연말 소외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안양문화예술재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하였다. 복지관 이형진 관장은 “연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안양문화예술재단 임직원들의 뜻을 살려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안양문화예술재단 박인옥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황가운데 장애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시가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2009년 설립한 기관으로 안양에 소재한 각종 문화시설 및 박물관을 운영하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하여 노력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중증장애인의 재활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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