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비수 이상용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주공고-전주대 출신의 이상용은 지난 2017년 FC안양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24경기에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안양에서만 줄곧 활약했고, 2022 시즌을 앞두고 안양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빠른 발과 우수한 대인마크 능력을 지닌 수비수로 안양의 수비진에 늘 큰 보탬이 되어 왔다. 특히 성실함과 꾸준함을 두루 갖춰 안양 선수단에 많은 귀감이 되어왔기 때문에 다가오는 시즌에도 큰 역할을 해내리란 기대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62경기 3골 1도움. FC안양 이상용은 “프로축구 선수라는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신 안양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안양은 이제 제게 고향과도 같은 곳이 됐습니다”라며 “재계약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 번 손을 내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으로 안양 팬들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 선수단은 지난 27일(월)부터 전라남도 벌교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