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박달스마트밸리 업체 선정 공정성 촉구 기자회견 열어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의 책임성 있는 행정 촉구, 민간사업자의 공정한 선정을 위한 방식 개선 후 재선정 조속히 진행해야
더불어민주당 안양 만안 강득구 국회의원은 지난 해 12월 28일에 발표 예정이었던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미뤄진 것에 대해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의 책임있는 행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2일 10시 안양시청에서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강득구 의원은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가 55만 안양시민들이 이 사업에 가지는 기대에 어긋남 없이 공정하고도 신속하게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심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강득구 의원은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은 오롯이 안양시의 희망찬 미래와 안양시민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안양도시공사 주도로 사업을 진행하는 지금의 방향은 맞다”면서 “사업을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고 안양의 미래를 준비하며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업체가 반드시 선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가 공모절차 및 공모심사위원의 자격에 관한 이의제기와 같은 두 차례의 과오를 복기하고 재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양시 차원의 대책위원회를 꾸릴 것을 제안했다. 수도권의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탄약고를 지하화, 현대화하여 교통망이 확보된 박달동 일대를 4차산업의 주요메카인 스마트시티로 재탄생시키는 2조가 넘는 대형사업이니만큼 한 점의 의심도 없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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