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 V-EXX(브이엑스)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목)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FC안양과 V-EXX의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FC안양 최대호 구단주와 장철혁 단장, V-EXX 이정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V-EXX는 향후 3년 동안 FC안양에 유니폼과 훈련 용품 등을 후원한다. V-EXX는 ㈜플레이위즈(대표이사 김동조)의 순수 대한민국 스포츠의류 전문 브랜드다. 지난 2018년 런칭한 V-EXX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무대의상 및 스태프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복 등을 제작했다. 또한 NC 다이노스 야구단, 삼성생명 농구단,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 KGC인삼공사 배구단, 울산시민축구단 등 국내 여러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유니폼 제작과 상품화 사업 경험도 갖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한체조협회, 대한빙상경기연맹, 한국리틀야구연맹 등에 공식 용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단체와 협업해왔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V-EXX에서 FC안양을 후원하기로 결정해 주셔서 매우 기쁜 마음이다. 특히 올해는 안양의 창단 10년 차가 되는 해이기 때문에 V-EXX와의 새로운 동행은 더욱 의미가 깊다”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V-EXX와 함께 공유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V-EXX 이정규 대표는 “FC안양의 다양한 마케팅, 사회공헌활동들을 눈여겨보았다. FC안양과 같은 비전 높은 구단과 스폰서십 관계를 맺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FC안양이 올해 높은 위치로 올라갈 수 있기를 V-EXX가 함께 응원하겠다. FC안양과 V-EXX가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전라남도 벌교에서 2022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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