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에 연달아 따뜻한 나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2019년부터 꾸준히 안양시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고 있는 안양사랑나눔회가 올해에도 2,520만원을 기탁하였다. 2월 10일 열린 기탁식에는 최대호 재단 이사장과 천기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안양사랑나눔회 원광희 회장과 김현석, 이학순, 원종현, 주필자, 장현숙 이사진이 함께하여 기부금의 취지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양사랑나눔회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서 장학금 기부 뿐 아니라 물품, 음식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양사랑나눔회가 기탁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하게 되는 장학생들은 학교와 장애인 복지관 등에서 가정환경 조사, 상담 등을 토대로 지원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추천 받아 선발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교 및 기관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사랑나눔회가 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앞장서 헌신해주심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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